취미블로그

고터 빈티지샵에서 구매한 청자켓..
작년에 잘 입고 다니긴 했는데
너무 색이 밝아서 전영록삘이 났었음..
카라에 스터드 박은걸로 만족하고 입고다녔음


진한색 청자켓이 갖고싶어서
다이론 16번으로 염색해봄.. 많이들 하는 색이라길래..
스뎅다라 반통에 염료 2개 사용했고
30분 담궜더니 색이 전반적으로 연하게..
좀 더 진해도 괜찮았을뻔;

Before 카라에 스터드 3개씩..


ing........


After

After

염색은 이만하면 성공적이라고 생각...ㅋㅋ
이제 여기에 뭘 더 첨가하고싶은데
레이스를 할지 프린트원단을 할지 레자를 할지..
좀 더 생각해보는걸로..^0^

같이 일하는 언니가 작다고 준 베이지색 운동화..

잘 안신어지고 (조금 작기도 하고ㅋ) 그래서
리폼하기로..

요새 카모플라쥬? 카모플라주?가 유행이라길래..
마음만은 패피이고픈 본인도 따라해보았다는..

운동화끈 풀어내고 먼지 슥슥 털어내고..

어찌할까 저찌할까 하다가
앞쪽부터 그리기 시작..

섬유전용물감이 아닌 아크릴물감으로..
아크릴물감이 쓰기도 좋고 구하기도 쉽고ㅋㅋ

흰색부터 시작해서
섞어보기도하고 그냥 그리기도하고..

앞코 어느정도 채우다보니
마스킹테이프 사놓고 안붙였길래..
테이프도 붙이고~ 나머지 부분은 흰색으로 채색..

뒷꿈치부분은 빨간줄이 그어져있길래 빨갛게..ㅋㅋㅋ
저기에 영국국기를 넣을까하다가 패쓰~

하얗게 다 칠하고보니..
나는 가을 겨울에 주로 까만바지를 입는데..
무엇하여 흰색으로 칠해놓았능가....-_-
깜장으로 다시 체인지..

까만게 훠어어어얼씬 낫구만!
ㅋㅋㅋ 아이 조아라

끈이 없어서 다른 신발에서 빼옴..ㅠㅠ
신발끈 사야겠다 주말에..

신발리폼은
컨버스도 해보고 탐스도 해봤는데
요번에 한게 젤 맘에 드는구만ㅠㅠ

둏다둏아..//ㅁ//


*.:완성사진:.*

내일 당장 신고 출근해야지~*ㅁ*
그치만 난 야근을 하고있겠지... 젠즈앙..


아.
바니쉬를 발라야하려나...........

다른 신발도 해볼까낭~